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옹진반도 전투 (문단 편집) === 공격측 === 공격측 입장에서도 삼팔선 이남의 옹진반도가 은근히 크고 복잡한 지형을 가지고 있어서 소탕전이나 완전확보가 좀 어려웠다. 일단 삼팔선 이남의 면적만 따져도 1,000㎢ 이상이며 삼팔선 이남의 부속 반도가 4개이고 그 중에서 강령반도는 등산곶이라고 부르는 흥미면 일대가 잘록한 육지로만 이어져서 사실상의 추가반도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크다. 그리고 각 반도의 교통로는 그냥 도로 1개가 고작으로 그나마도 비포장도로다. 설상가상으로 주변에 섬도 매우 많고 면적이 크거나 항구등 주요시설이 있는 섬만 따져도 [[순위도]], [[기린도]], [[창린도]], [[용호도(북한)]], [[어화도]], [[마합도]]로 만만치가 않다. 그리고 옹진반도에 딸린 각각의 부속 반도들도 크기가 만만치 않은데다가 일단 투입한 병력을 다른 곳에 쓰려면 다시 옹진읍 쪽으로 되돌아갔다가 목적지로 다시 진격하는 시간 많이 걸리고 이동거리가 길어지는 일을 해야 한다. 억지로 반도 사이의 좁은 협만을 통해서 건너가려고 해도 일단 대형 선박이 진입할 수가 없는 곳이 많아서 소형 목선을 비롯한 작은 쪽배들을 많이 확보해야 하며, 옹진반도의 지형 자체가 항구가 아닌 곳에서 선박을 이용해서 승선과 하선을 할 수 있는 곳이 적고 조수간만의 차도 커서 엇하면 뻘밭에 고립되기 십상이므로 실제 실행하면 소수의 병력만 축차적으로 상륙했다가 역습당하기 쉬워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따라서 위에 언급했듯이 돌격을 통해 옹진반도의 방어선을 두 토막으로 내놓고 조직적인 저항을 끝내는 전략적인 승리는 가능해도 방어군이 갈라진 부속 반도에 방어선을 만들면서 서서히 철수하는 것을 막기가 힘들다. 이걸 해결하려면 해군을 동원해서 옹진반도의 항구들을 기습공격해서 점령함으로서 철수를 불가능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런 일을 할 정도로 당시의 북한 해군이 강하지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